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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0 20:55
약바람 산촌 생태마을 ' 가시기전에 꼭 확인을 " - 무단 삭제하지 마세요.
 글쓴이 : 땡감
조회 : 2,981  
주인장께서 제 글과 다른 분이 쓴 글을 쓴 소리라 생각되시는지 무단으로 지우셨네요.
홈페이지 운영 기본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며, 글의 내용에 이상이 있으시면 주인장이라 할지라도 댓글로 그 당위성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는 가족들이랑 거의 전국을 돌아다니며 펜션, 민박, 청소년 수련원, 야영장, 휴양림 등등에서  지내고 있다.
9월 한가한 날에 가족들이랑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지내려 이곳에 들러기로 했다.
이곳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1. 떠나기 하루 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기위해 접속했으나 주말인데 이상하게 한 곳도 예약이 없어서 찜찜한 마음이 들었지만 무통장 입금을 했다.(입금 확인이 안 떨어져 출발 당일 다시 전화를 해서 겨우 확인함)
2. 다음날 네비를 찍어 도착하니 마당에는 포크레인 공장판이다. 가족들이 의아해하며 어? 공사장인데 설마 여기가 우리가 지낼 숙소?? 라고 묻는다.  마당주위엔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모습들의 잡초들이 무성하다.
3. 연세가 드신 아주머니 한 분이 마당에서 우리차를 발견하고도 아무 말씀이 없다. 주인인가?? 일하시는 분인가?? 한 말씀.. 오늘 예약한 분인가요 방에 열쇠 꽂혀 있으니 들어가 봐요... 요기까지가 우리가 주인과 나눈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이다.
4.  방에 들어서자 바로 환기가 필요했는지 아내는 창문과 문을 여느라 바쁘다. 주위엔 바베큐통(녹이 쓴 드럼통 반쪽과 철근 )과 녹슨 그릴 들이 그리도 많이 나뒹굴고 있는지...할머니 몇분들만 간혹 눈에 띈다.
5. 날이 어둑 어둑해지자 주인을 포함한 사람들이 한 명도 안보인다. 아래 층이 관리하시는 분들이 지내는 곳이라 생각되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조용하다.  관리하시는 분한테 전화를 해도 몇번 신호 후에 음성사서함..
6. 아이들이 배가 고파 30분이나 걸려 컵라면을 사왔으나... 먹을 물이 없다. 물을 데울 곳도 없다. 주인도 없다..구조는 화장실 세면대, 욕실, 방안의 냉장고, 에어콘 .. 끝이다. 산속이라 좀 쌀쌀해서 보일러를 찾아 봤지만.... 없다...
7. 하는 수 없이 짐을 다시 싸가지고 밤에 골짜기를 내려와 집으로 향했다. 

** 비수기 하루 6만원 숙박비로 좋은 경험을 했다. 몇 년을 여행다녔지만 참 좋은 장소와 좋은 분들만 만났었는데... 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다....  장사도 해 본 사람이 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다.  그냥 평범한 시골분의 생각과 사업 마인드를 가진 분들의 생각 사이에서 내가 주말을 헤메고 다닌 꼴이 됐다.

나의 "" 석산리 약바람 산촌 생태 마을 "" 이용 후기를 마친다.

석산리 12-10-24 14:49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제 더 나은 편의시설을 준비하느라 공사중 이었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안내문이 부족하여 사용에 불편을 많이 느끼셨다니 빠른 시일내에 시정토록 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석산리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